어릴 적 저에게는 소박하지만 커다란 로망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마당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사계절 정성껏 키워 그 가지에 맺힌 달콤한 열매를 따 먹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살아가면서 마음속의 꿈과 로망은 어느새 희미하게 잊은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체리나무는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설렘을 다시 생각나게 해줬습니다.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15년만에 아빠와 단둘이 주말농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묘목을 심기 위해 땅을 팠을 때, 땅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이른 더위 탓에 흙먼지가 날릴 정도로 푸석하게 마른 땅을 보니 척박한 환경 속에서 이 작은 생명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고, 최근 널뛰는 기온과 잦아지는 폭염을 겪으며 기후변화가 자연에 초래할 위협이 얼마나 턱밑까지 다가왔는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그 와중에 메마른 땅 위에서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굳고 마른 흙을 함께 파내가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서먹했던 아빠와 나 사이의 대화가 술술 나오고 있었습니다. 삽질하는 호흡에 맞춰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주말농장의 마른 흙을 보며 가뭄을 피부로 느끼는 동시에, 우리 가족을 에워싸고 있던 오랜 대화의 가뭄이 이 작은 체리나무 덕분에 시원하게 해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 그루의 체리나무가 우리 가족에게 단비가 되어주었듯, 이제는 제가 사막화와 가뭄을 막기 위한 실천에 나서 기후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푸른 미래의 환경을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어릴 적 저에게는 소박하지만 커다란 로망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마당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사계절 정성껏 키워 그 가지에 맺힌 달콤한 열매를 따 먹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살아가면서 마음속의 꿈과 로망은 어느새 희미하게 잊은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체리나무는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설렘을 다시 생각나게 해줬습니다. 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15년만에 아빠와 단둘이 주말농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묘목을 심기 위해 땅을 팠을 때, 땅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이른 더위 탓에 흙먼지가 날릴 정도로 푸석하게 마른 땅을 보니 척박한 환경 속에서 이 작은 생명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고, 최근 널뛰는 기온과 잦아지는 폭염을 겪으며 기후변화가 자연에 초래할 위협이 얼마나 턱밑까지 다가왔는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그 와중에 메마른 땅 위에서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굳고 마른 흙을 함께 파내가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서먹했던 아빠와 나 사이의 대화가 술술 나오고 있었습니다. 삽질하는 호흡에 맞춰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주말농장의 마른 흙을 보며 가뭄을 피부로 느끼는 동시에, 우리 가족을 에워싸고 있던 오랜 대화의 가뭄이 이 작은 체리나무 덕분에 시원하게 해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 그루의 체리나무가 우리 가족에게 단비가 되어주었듯, 이제는 제가 사막화와 가뭄을 막기 위한 실천에 나서 기후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푸른 미래의 환경을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